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움직이는 천문과학전

Moving Astronomy and Science Exhibition for the 15th Anniversary of the Museum of Sil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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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바로 하늘을 보고 알았습니다. 

해, 달, 별이 움직이며 만들어 낸 무늬가 시간을 알려 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해, 달, 별을 오랫동안 관찰해 왔습니다. 

해가 아침에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는 모습을 보며 해가 한 번 뜨고 지면 하루가 지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북극을 중심으로 시계의 반대 방향으로 도는 별들을 보며, 계절이 바뀌면 다른 별들이 보인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해, 달, 별의 움직임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았습니다. ≪똑딱똑딱! 해, 달, 별≫ 전시는 옛날 사람들이 하늘을 관찰하고, 

시간을 계산할 때 사용한 다양한 기구를 소개합니다. 특히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기구를 살펴봅니다. 

해, 달, 별의 위치를 확인하는 혼천의, 별자리를 나타낸 천구의와 천문도, 시간과 계절을 알려 주는 앙부일구까지. 
사람들에게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알려 주고, 시간을 더 잘 쓸 수 있게 도와준 기구들을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시계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바로 하늘을 보고 알았습니다. 해, 달, 별이 움직이며 만들어 낸 무늬가 시간을 알려 줬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해, 달, 별을 오랫동안 관찰해 왔습니다. 해가 아침에 동쪽에서 뜨고, 서쪽으로 지는 모습을 보며 해가 한 번 뜨고 지면 하루가 지나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북극을 중심으로 시계의 반대 방향으로 도는 별들을 보며, 계절이 바뀌면 다른 별들이 보인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해, 달, 별의 움직임으로 시간의 흐름을 알았습니다. 

≪똑딱똑딱! 해, 달, 별≫ 전시는 옛날 사람들이 하늘을 관찰하고, 시간을 계산할 때 사용한 다양한 기구를 소개합니다. 특히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기구를 살펴봅니다. 해, 달, 별의 위치를 확인하는 혼천의, 별자리를 나타낸 천구의와 천문도, 시간과 계절을 알려 주는 앙부일구까지. 사람들에게 시간과 계절의 변화를 알려 주고, 시간을 더 잘 쓸 수 있게 도와준 기구들을 지금부터 만나 보세요.


달모양과 달시계

달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여러 자연 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달의 움직임에 따라 밤하늘의 밝기가 변하고, 시간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또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과 나가는 썰물도 달이 움직여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달을 보고 시간과 계절을 알았습니다. 달은 시간에 따라 일정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눈썹 모양의 초승달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가득 차서 반달이 되고, 이후 둥근 보름달이 되었습니다. 보름달은 다시 점점 작아져 그믐달이 되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달의 모양이 변하는 기간을 계산해, 한 달의 길이를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것이 바로 ‘음력’이라는 달력입니다. 사람들은 음력을 이용해 축제, 종교의식 등을 계획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도 음력 날짜를 세어 지냈습니다. 달이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큰 영향을 준 것입니다.


전시 유물

혼천의


만든 사람  송이영

만든 때  조선 후기

혼천시계를 만든 때  1669년

혼천시계를 보관된 곳  고려대학교박물관

국가지정유산  국보*

재현품*


*국보 : 나라를 대표하는 보물 중에서 가치가 더욱 큰 것.
 *재현품 : 원래 있던 유물을 보고 따라서 만들거나 

새롭게 해석해서 만든 것.

오래전부터 동양, 서양 사람들은 하늘을 관찰하기 위해 여러 기구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기구에는 옛날 사람들이 생각한 우주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혼천의는 하늘이 땅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한 혼천설에 따라 만들어진 기구입니다. 혼의, 선기옥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혼천의는 주로 해와 달, 5개의 행성, 별을 관측하거나, 천문학을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유물은 조선 후기 천문학자 송이영이 만든 혼천시계의 일부분입니다. 송이영은 이 혼천의와 시계 장치를 연결해 혼천시계를 만들었습니다. 혼천의의 가장 안쪽에는 둥근 지구의가 있고, 그 주위로 해와 달의 움직임을 보여 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혼천의


만든 사람  송이영

만든 때  조선 후기

혼천시계를 만든 때  1669년

혼천시계를 보관된 곳  고려대학교박물관

국가지정유산  국보

재현품

혼천의는 오래전부터 동양, 서양 사람들이 하늘을 관찰하기 위해 사용한 기구입니다. 하늘이 땅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한 혼천설에 따라 만들었습니다. 혼천의는 주로 해와 달, 5개의 행성, 별을 관측하거나, 천문학을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유물은 조선 후기 천문학자 송이영이 만든 혼천시계의 일부분입니다. 송이영은 이 혼천의와 시계 장치를 연결해 혼천시계를 만들었습니다. 혼천의의 가장 안쪽에는 둥근 지구의가 있고, 그 주위로 해와 달의 움직임을 보여 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생각한 우주의 모습과 과학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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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모양과 달시계 

달은 지구에서 일어나는 여러 자연 현상을 만들어 냅니다. 달의 움직임에 따라 밤하늘의 밝기가 변하고, 시간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또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과 나가는 썰물도 달이 움직여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달을 보고 시간과 계절을 알았습니다. 달은 시간에 따라 일정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눈썹 모양의 초승달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가득 차서 반달이 되고, 이후 둥근 보름달이 되었습니다. 보름달은 다시 점점 작아져 그믐달이 되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달의 모양이 변하는 기간을 계산해, 한 달의 길이를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것이 바로 ‘음력’이라는 달력입니다. 사람들은 음력을 이용해 축제, 종교의식 등을 계획했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도 음력 날짜를 세어 지냈습니다. 달이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큰 영향을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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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유물

혼천의


만든 사람  송이영

만든 때  조선 후기

혼천시계를 만든 때  1669년

혼천시계가 보관된 곳  고려대학교박물관

국가지정유산  국보*

재현품*


*국보 : 나라를 대표하는 보물 중에서 가치가 더욱 큰 것.


*재현품 : 원래 있던 유물을 보고 따라서 만들거나

새롭게 해석해서 만든 것.

오래전부터 동양, 서양 사람들은 하늘을 관찰하기 위해 여러 기구를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기구에는 옛날 사람들이 생각한 우주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혼천의는 하늘이 땅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한 혼천설에 따라 만들어진 기구입니다. 

혼의, 선기옥형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혼천의는 주로 해와 달, 5개의 행성, 별을 관측하거나, 

천문학을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유물은 조선 후기 천문학자 송이영이 만든 혼천시계의

일부분입니다. 송이영은 이 혼천의와 시계 장치를 연결해 혼천시계를 만들었습니다. 

혼천의의 가장 안쪽에는 둥근 지구의가 있고, 그 주위로 해와 달의 움직임을 보여 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혼천의


만든 사람  송이영

만든 때  조선 후기

혼천시계를 만든 때  1669년

혼천시계가 보관된 곳  고려대학교박물관

국가지정유산  국보

재현품

혼천의는 오래전부터 동양, 서양 사람들이 하늘을 관찰하기 위해 사용한 기구입니다. 하늘이 땅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한 혼천설에 따라 만들었습니다. 혼천의는 주로 해와 달, 5개의 행성, 별을 관측하거나, 

천문학을 교육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 유물은 조선 후기 천문학자 송이영이 만든 혼천시계의 일부분입니다. 송이영은 이 혼천의와 시계 장치를 연결해 혼천시계를 만들었습니다. 

혼천의의 가장 안쪽에는 둥근 지구의가 있고, 그 주위로 해와 달의 움직임을 보여 주는 장치가 있습니다.

옛사람들이 생각한 우주의 모습과 과학 지식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입니다.

실학박물관

The Museum of Silhak


실학박물관

The Museum of Sil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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